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쯤(9일) 이번 사건을 이유미 씨의 단독 범행으로 볼지, 아니면 이준서 전 최고위원까지 공범에 포함 시킬지를 결정합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공안부는 이 전 최고위원의 공모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 조사를 마무리해 오늘쯤 단독범행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그제(7일) 이 전 위원과 이유미 씨를 상대로 대질조사를 진행해, 조작이 이뤄진 경위와 당 윗선 개입 여부 등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습니다.
대질을 포함해 9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검찰청사를 나온 이 전 최고위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구체적으로 말할 상황이 아니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성실히 수사에 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 주쯤 이 전 최고위원의 신병 처리 여부를 판단할 방침입니다.
차정윤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70900052666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