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중·북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밤사이 집중호우가 내린 지역은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입니다.
특히 호우 경보가 내려진 경기도 포천에는 지금까지 1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철원 임남 98.5mm 연천 신서가 89mm 부여는 57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앞으로 서울과 경기, 강원 지역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시간당 50mm 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호우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포천에는 여전히 호우경보가 동두천과 연천, 가평 등 경기 북부 6개 시군과 강원 북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 남부인 수원과 평택, 화성 그리고 충남 서해안과 전남 일부, 전북 김제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앞으로 그 밖의 중북부 내륙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낮까지 세찬 비를 쏟아낸 뒤 오후 늦게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은 80에서 150mm, 특히 수도권과 영서 일부로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호남과 경북 서부에는 50에서 10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고요, 강원 영동과 영남 제주도는 20에서 60mm 의 비가 예상됩니다.
단시간에 집중된 비로 인해 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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