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려고 도둑질을 한 철없는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문이 잠기지 않은 차에 몰래 들어가 수백만 원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로 대학생 25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3월부터 석 달 동안 새벽에 아파트나 빌딩 지하 주차장 등을 돌아다니며 현금과 상품권 등 금품 5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범행 이유에 대해 "부모님에게 한 달에 30만 원씩 용돈을 받았는데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려면 돈이 부족해 그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 추격을 피하려고 범행 현장과 1km가량 떨어진 곳에 타고 간 차를 세웠는데 확인 결과 아버지 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승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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