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범인 이유미 씨에 이어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구속영" /> 주범인 이유미 씨에 이어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구속영"/>
[앵커]
주범인 이유미 씨에 이어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국민의당은 정부·여당에 대한 과잉 충성 수사라고 연일 비판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당이 헌정 유린 사태에 책임을 지고 공당으로서 품격을 갖추라고 반박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이 잠시 뒤, 여야 4당 원내대표들과 회동해 정국에 대해 논의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국민의당 대선 제보 조작 관련 소식부터 알아보죠.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국민의당이 연일 강하게 비판했죠?
[기자]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아침에도, 검찰이 정부·여당에 대한 과잉 충성 수사를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박 비대위원장은, 이유미 씨가 단독으로 제보 조작을 했다는 당의 진상 조사 결과와 검찰의 영장 청구 내용이 같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 7일 '미필적 고의' 등을 말하자 검찰도 추 대표의 논리를 그대로 따랐다며, 권력의 눈치를 본 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또 지난 7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당·정·청 회의가, 실은 국민의당 제보 조작 검찰 수사에 대한 관계기관 회의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지지 않았습니다.
추 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국민의당 대선 제보 조작은 국민을 속이고 민주주의와 헌정을 유린한 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박지원 전 대표가 지난 3월 말 당시 문준용 씨에 대한 내용을 보고받았다고 언론에 말한 것은, 한 당원의 단독 범행이 아니라 지도부가 제보 조작을 사전에 알았다는 걸 시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 대표는 그러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적자라고 자처하는 박 전 대표가 양심에 따라 정치적인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습니다.
[앵커]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감정싸움이 심한 것 같은데요.
이따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의 원내대표들이 만날 예정이죠.
여기에 국민의당은 예정대로 참석하나요?
[기자]
잠시 뒤인 오전 10시 반쯤, 정세균 국회의장이 여야 4당 원내대표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있는 야 3당의 원내대표 가운데 아직 불참 의사를 밝힌 사람은 없습니다.
지난 7일 오찬 회동 이후 나흘 만인데요.
추경안과 장관...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1009565193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