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보 조작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15일) 오전 10시 김인원 전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을 소환합니다.
김 전 부단장은, 지난 5월 두 차례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특혜 입사 의혹을 발표한 인물입니다.
피고발인 신분의 김 전 부단장 소환은 지난달 20일과 지난 3일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검찰은 제보를 발표하게 된 경위와 이후 검증 과정 등을 추궁할 예정입니다.
어제 이유미 씨를 구속 기소한 검찰은, 김 전 부단장 조사를 신호탄으로 김성호 전 수석부단장, 이용주 의원 등 당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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