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선 기초 지자체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있어도 예산 부족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돕기 위해 경기도가 매년 오디션을 통해 우수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꽤 괜찮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개의 산봉우리를 연결한 이른바 출렁다리.
계곡 위로 150m 길이 다리를 건너기가 보는 것만으로도 무섭고 아찔합니다.
다리가 만들어진 건 불과 1년 전.
경기도 창조오디션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으로 완공했고 연간 75만 명이 이용할 만큼 이 지역의 대표 관광코스가 됐습니다.
[곽정자 / 서울시 고척동 : 무서운 마음이 있으면서도 더 재미있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왔는데 다들 기분 좋아하고 재미있어해요.]
한국전쟁 이후 50여 년간 미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됐던 곳에는 유소년 야구장이 들어섰습니다.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장으로 국내 대회는 물론 국제대회까지 계속 열려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유일한 동굴 관광지인 광명동굴도 오디션 상금 100억 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와인 저장고와 레스토랑, 여기에 동굴 미디어쇼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한 해 평균 120만 명이 찾는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경기도가 그동안 오디션을 통해 지자체에 지원한 금액은 32개 사업 1,640억 원에 달합니다.
[김선화 / 경기도 기획행정예산팀장 :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게 지역의 관광자원이 됐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결된 사업이든 그런 것들을 도와 함께 풀어나간다는 취지입니다.]
그동안 획일적으로 나눠주던 보조금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만든 오디션 지원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YTN 김학무[[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918132343499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