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낸 라스베이거스 총격 사건은 미국에서 자동화기를 사용한 첫 총기 난사 사건으로 기록됐습니다.
경찰 등 수사 당국은 총격범 스티븐 패덕이 적어도 1정 이상의 총기를 전자동 소총으로 개조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패덕이 AK-47의 기계부품을 고쳐 전자동으로 불법 개조했거나 손가락으로 방아쇠를 당기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탄환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개조를 했을 가능성에 염두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동화기는 총기 보유가 자유로운 미국에서도 1986년 이후 엄격히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1986년 이전에 만들어진 자동화기는 엄격한 신원 조회를 거쳐 보유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총기 난사범 패덕의 뚜렷한 범행 동기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패덕에게 범죄전력이 없고 그에 대한 사전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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