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제2 도시인 지중해연안 마르세유의 도심 기차역에서 괴한의 흉기 테러로 시민 2명이 목숨을 잃고 범인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 1일 오후 1시 45분쯤 마르세유 중심가에 있는 생샤를 역에서 한 남성이 시민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습니다.
이 괴한은 근처를 순찰 중이던 무장 군인의 총격을 받고 제압됐습니다.
괴한은 '신은 위대하다'는 뜻의 '알라후 아크바르' 구호를 외쳤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프랑스 사법당국은 즉각 수사에 나서 테러 여부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테러가 난 마르세유 생샤를 역은 프랑스 고속철 '테제베(TGV)' 선로가 지나는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교통 요충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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