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가 세월호 상황보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했다는 청와대 발표에 대해 천인공노할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박근혜 정권이 세월호 유족과 국민을 기만한 패륜 정권이었다는 사실이 다시 증명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월호 사태와 박 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진상이 새롭게 규명돼야 한다며, 수습 지시가 늦어진 이유 등에 대해 밝히고 일지 조작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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