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인 '법원의 날' 기념행사가 최근 연이어 벌어진 각종 법조비리 사건을 의식한 듯 간소하게 치러졌습니다.
대법원은 법치주의와 사법부의 독립, 사법주권 회복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맞아 연 기념식에서 대부분의 일정을 취소하고 내부 행사만 진행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2일 김수천 부장판사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자 음악회를 취소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회 부의장과 감사원장,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학술대회와 간담회, 특별기획전,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열렸습니다.
지난해부터 대법원은 지난 1948년 사법부가 미국 군정으로부터 사법권을 이양받고 초대 대법원장이 취임한 9월 13일을 법원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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