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값싼 해삼 종묘를 몰래 들여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해삼 양식 시범 사업에 납품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는 중국산 해삼종묘를 밀수해 국고보조사업에 납품한 혐의로 54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중국산 해삼종묘를 밀수입한 뒤 국내산인 것처럼 지자체에 납품해 사업비 4억5천4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중국산 해삼종묘를 가방과 여행용 가방에 담아 인천 공항을 통해 들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납품과정에서 공무원 개입이 있었는지 등 추가 범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오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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