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속 이 물고기는 이번에 하와이에서 새롭게 발견된 종입니다.
그런데 이름을 '오바마'라 붙였다고 하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작은 물고기가 빠르게 지느러미를 움직이며 이동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새롭게 발견된 이 물고기의 이름은 바로 '오바마' 입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하와이의 파파하노모쿠아키아 보호수역을 4배나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오바마 대통령의 반응은 어땠을까요?
그는 흔쾌히 영광이라고 말하며 정말 잘생긴 물고기라는 덕담까지 건넸다고 하네요.
사실 오바마라는 이름이 붙은 물고기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012년 발견된 이 물고기의 이름도 '에티오스토마 오바마'입니다.
앞서 새로 발견된 도마뱀에게도 '오바마돈 그라실라스'라는 이름을 붙였고, 한 신종 곰팡이의 이름도 '칼로플라카 오바마에'라고 하는데요.
오마바 대통령의 인기는 학계에서도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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