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벌초를 위해 수도권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차량으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수진 기자!
오후부터 상행선 정체도 시작됐다고요?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후에는 벌초를 일찌감치 마치고 올라오는 차량으로 상행선이 정체 구간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정체 구간이 가장 긴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서 자세한 정체 상황을 CCTV 화면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곳은 영동고속도로 문막 나들목 부근인데요.
화면 오른쪽이 인천 방향인데 왼쪽 강릉 방향이 시원스럽게 뚫려 있는 반면에 차량이 매우 느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만종 분기점에서 문막 휴게소 까지 12km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강릉 방향도 원주에서 새말나들목까지 막힙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입니다.
좌측으로는 차량이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지만, 화면 오른쪽 상행선은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당진 나들목에서 서평택 나들목까지, 일직에서 금천 나들목까지 등 모두 25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느립니다.
이밖에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상행선 북충주나들목에서 감곡나들목까지, 제2중부고속도로도 마장분기점에서 곤지암 부근까지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상행선 정체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최고조에 이른 뒤 밤 10시쯤 해소될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평소 주말 수준인 413만 대로 예상했습니다.
또, 41만 대가 서울로 올라오고 39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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