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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치명적 표정 덕분에 주인이 '인생역전' / YTN (Yes! Top News)

2017-11-15 27 Dailymotion

화면 속 시베리안허스키의 표정, 왜인지 불만이 가득해 보이죠?

하지만 이 표정 덕분에, 이 개의 주인은 인생역전을 했다고 하네요!

올해 스무살이 된 재스민은 3년 전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신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환자가 개를 키우면서 병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개를 키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렇게 만나게 된 개가 바로 이 치명적인 표정의 시베리안 허스키, '아누코' 였는데요.

그녀는 아누코와 시간을 보내며 조울증에서 벗어났고, 아누코의 모습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누코의 뇌쇄적인 눈빛은 단숨에 누리꾼들을 사로 잡았고, 각종 인터뷰가 쇄도하고 광고 제의가 들어오면서 지금까지 무려 3천만 원 정도를 벌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려견 덕분에 큰돈을 벌게 된 재스민은 불가리아의 한 의대에 진학해 임상심리를 전공할 계획이라는데요.

그녀는 돈 때문에 개를 키우기 시작한 것이 아닌데 뜻밖의 행운을 얻게 되었다면 아누코와의 인연에 감사하면서, "아누코의 표정은 불만이 가득해 보이지만 사실은 정말 착한 개"라는 해명도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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