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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업체와 영양사가 짜고 식자재값 뻥튀기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질이 떨어지는 식자재를 비싼 것처럼 속여 수억 원의 뒷돈을 챙긴 학교 급식 납품업자와 영양사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학교 급식 식자재 가격을 부풀려 뒷돈을 챙긴 혐의로 식자재 납품업체 대표 39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작년 8월까지 경기 용인 지역 학교 4곳에 납품되는 급식 식자재 가격을 두 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부풀려 2억3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박 씨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과 피부 미용권 등을 받은 혐의로 학교 영양사 37살 양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영양교사 42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질이 떨어지는 식자재를 최저가로 낙찰받은 뒤 영양사에게는 비싼 납품 단가 명세서를 청구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연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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