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는 잉크나 물감이 아닌 독특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세일러문부터 아이언맨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을 뚝딱 하고 바닥에 그려냅니다.
사실 이곳은 중국의 한 미용실인데요.
그는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모아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 미용실에서 미용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몸을 웅크린 채 조심스럽게 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그의 손길!
마치 손님의 머리를 다루는 것처럼 섬세하죠!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그림을 단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미용실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쓸다가,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다는데요!
의외의 재능을 발견한 이 미용사, 미용사로 일하는 한, 계속해서 작품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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