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사드 철회를 촉구한 뒤, 성주를 방문해 성주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박 대통령은 혼자 고난을 벗 삼지 말고 국회와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정부의 졸속 결정으로 인한 국익 훼손과 정세 불안을 걱정하는 성주 군민은 지역이기주의자가 아닌 애국자라면서 국회 특위를 구성해 사드 철회를 관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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