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역주행한 20대 때문에 노부부가 크게 다쳤지만,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사연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새벽, 경기도 양평군에서 21살 권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해 60대 최 모 씨 부부가 타고 있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최 씨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권 씨는 당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냈지만, 구속 영장이 기각되는 등 2개월이 지난 지금도 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최 씨 아들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사연이 전해졌고, 네티즌들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피해자가 크게 다친 점 등을 고려해 검찰과 조율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다시 검토할 예정입니다.
박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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