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 오른 시급 6천47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경영계는 인상률이 높아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 등에 부담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오늘(16일) 입장 자료를 내고,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최저임금 근로자의 86% 정도가 일하는 30인 미만 사업장이 매년 2조 5천억 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최저임금 인상률이 높지 않길 바랐는데 많이 올라 걱정스럽다며, 특히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업들은 임금과 단체협약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률이 임금 협상의 기준으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아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병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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