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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왜 경북 성주로 결정했나?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Dailymotion

■ 이종근, 데일리안 편집국장 / 백기종,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 여상원, 변호사·前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앵커]
이슈를 함께 생각해 주실 네 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데일리안 이종근 편집국장,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그리고 부장판사 출신이신 여상원 변호사,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네 분 나와 계십니다. 사드 지금 경북 성주에 공식 발표를 했는데, 배치한다고요. 성주를 선택한 이유를 뭐라고 보세요?

[인터뷰]
결정적으로 가장 문제가 됐던 부분이 사실은 중국과의 외교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남한 지형상 중국의 반발을 가장 적게 우리가 하면서도 그래도 전방은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한 지형에서 2분의 1에서 3분의 1를 커버할 수 있는 내륙 지역이 어딜까, 이게 첫 번째가 그렇고 두 번째는 그래도 인구 수가 적고 그다음에 지형상 사드 배치를 할 수 있는, 사드배치를 할 수 있는 지형상 평평하면서도 고도가 높은 곳이 어디 일까. 이런 몇 가지 요건이 충족될 수 있는 곳이 바로 성주다라고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앵커]
이 자리에는 성주를 고향으로 두신 우리 여상원 변호사님도 나와 계신데 성주의 지금 주민들이 상당히 반발을 하고 있는데 일단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지금 괴담이 많이 돌고 있지 않습니까. 전자파로 인해서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이런 괴담도 있고. 또 성주 군민들에게 SNS에 상주 참외를 즐겨 먹었는데 전자파로 자란 참외를 먹겠냐, 성주 군민들에게 아주 가슴에 못을 박는 이런 인터넷 괴담들이 많이 돌면서 성주 군민들이. 그리고 거기에다 정부는 해명을 제대로 안 하고 그다음에 성주가 될 거라는 말이 그동안 칠곡, 물론 성주하고 칠곡은 붙어 있습니다마는. 양산 이런 이야기 나오다가, 평택 나오다가 갑자기 그냥 성주로 되는 바람에 아마 큰 배신감을 느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게 성주가 될 것이라고 미리부터 이렇게 쭉 예고되고 예상하고 있었으면.

[앵커]
그저께부터 이야기는 좀 나왔습니다.

[인터뷰]
얘기는 나왔지만 그 전에는 전혀 성주는 안 나왔었죠. 안 나오다가 갑자기 그저께부터 성주가 나오니까 어떤 TK 맑은들도 많이 반발하고 여기에서 성주 군민들이 아마 큰 반발을 한 것 같은데 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성산 여가인데요.

바로 사드가 배치되는 곳...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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