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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휴식' NC, 테임즈 만루포 '펑펑'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Dailymotion

[앵커]
장맛비로 긴 휴식을 취했던 프로야구 NC가 화끈한 공격력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테임즈가 만루포를 포함해 홈런 2개 5타점으로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프로야구, 정유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두산에 노히트 패배 이후 장맛비로 6일 만에 경기에 나선 NC, 오랜 휴식의 지루함은 테임즈가 홈런으로 한 번에 날려 버렸습니다.

테임즈가 3회 1사 만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포로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였습니다.

이어 4회 손시헌도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롯데 선발 노경은을 마운드에서 끌어 내렸습니다

테임즈는 만루포에 이어 7회에도 시즌 24호 홈런으로 5타점을 혼자 만들고 홈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되살아난 화끈한 홈런쇼를 앞세워 NC는 롯데전 6연승을 달리며 롯데 돌풍을 잠재웠습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한 NC 스튜어트도 위기 때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6이닝 무실점 호투로 8승째를 올렸습니다.

넥센은 넉 점 차를 뒤집고 두산에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중반까지 두산 에이스 니퍼트에게 끌려가던 넥센은 6회 김하성의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고, 9회 박동원이 결승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박동원 / 넥센 포수 : 너무 오랜만에 공이 중심에 맞아서 내일부터 중심에 자주 맞는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넥센 마무리 김세현은 시즌 22세이브에 성공하며 단독 1위를 지켰습니다.

장맛비로 나흘간 휴식했던 한화도 선발 장민재의 호투를 앞세워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SK 최승준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 18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이어갔지만 한화에 대패하며 빛이 바랬습니다.

기아는 양현종의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kt에 7대 0 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YTN 정유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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