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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구의역 청문회 협의...여야 안보·평화 행보 / YTN (Yes! Top News)

2017-11-14 0 Dailymotion

[앵커]
여야가 오늘도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청문회 실시 논의를 이어갑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군부대와 임진각을 방문해 각각 안보 강화와 남북 관계 개선을 강조합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태현 기자!

여야가 오늘도 청문회 개최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군요?

[기자]
새누리당 김도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도 청문회 개최를 위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대 국회에서 우선 추진하는 청문회는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건 관련인데요,

원내수석부대표 3명은 어제 국회에서 만나 청문회 개최 방안을 협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두 청문회는 모두 개최 가능성이 큰데요.

우선 야권에서 추진해온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청문회에 대해 새누리당은 거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또,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요구하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건 청문회 역시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식적으로 반대하진 않고 있습니다.

국회법을 보면 여야 합의로 특정 현안을 중요 안건으로 지정하거나, 특정 현안에 대해 국정조사를 진행할 경우 청문회를 열 수 있습니다.

반면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여야의 의견이 엇갈리는데요.

야당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 정운호 법조비리 사건, 백남기 농민 중상 사건 등에 대해서도 청문회를 열자는 입장이지만, 새누리당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나란히 안보 행보를 이어갑니다.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와 원내지도부는 잠시 뒤 경기도 오산에 있는 공군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방위태세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애초 제1차 연평해전 17주기를 맞아 연평도에서 군 장병을 위로하고, 중국 어선 불법 조업 현황 등을 확인할 예정이었지만, 날씨 때문에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6·15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당 지도부는 이 자리에서 남북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면서도, 동시에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역시 오전 최고위 회의에서 외부 제재와 압박만으로 체제가 붕괴한 적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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