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 원인 중 하나로 서울메트로의 낙하산 인사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야말로 서울메트로에서 벌어진 낙하산 인사에서 자유롭지 못한 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문 전 대표가 구의역 사고와 관련해 새누리당 책임론을 들고 나오며 제2의 세월호를 운운한 것은 국가 지도자를 꿈꾸는 문 전 대표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조장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구의역 사고 직후 사퇴한 전 감사는 문 전 대표의 최측근 인사이며 지하철 운영과 관련 없는 문재인 전 대표의 최측근 인사가 어떤 경위로 서울메트로 감사에 임용됐는지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서울메트로는 협력업체 퇴직자 취업 비율을 강제해 매달 440만 원을 지급했고, 그 때문에 비정규직인 19살 김 군은 140만 원에 불과한 급여를 받았다면서 새누리당은 모든 수단을 강구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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