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préndeme!

7월 임명 장차관 재산 공개...평균 17억5천만원 / YTN

2017-11-02 1 Dailymotion

올해 7월 임명된 장차관급 고위공직자 26명이 신고한 평균 재산은 17억 5천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8명이 강남3구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7월 임명된 장차관급 인사는 26명이며 이 가운데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재산이 57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백운규 장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와 호텔 피트니스 회원권을 배우자와 공동 소유하고 있으며,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 명의의 예금은 34억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백 장관 다음으로는 기찬수 병무청장,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30억원대의 재산을 공개했습니다.

20억원대의 재산을 신고한 장차관은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과 조병제 국립외교원장,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등 6명이었습니다.

강남 3구에 아파트를 소유한 사람은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백운규 장관, 유영민 장관 등 8명이었습니다.

장차관급은 아니지만 이번에 공개된 124명 전체에서 보면 차영환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78억9천만 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고위공직자들의 재산 내역은 전자관보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사처는 이달부터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110305342841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