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혜 부인은 내연남인 승려 묘심과 공모해 소지왕을 암살할 계획을 세우는데...소지왕이 사냥터로 향해 가는 길에 자객을 심어놓은 것이다. 죽음의 위기에 처한 소지왕은 의문의 노파에게 편지 한 장을 전해 받는다. 편지에 적힌 내용은 ‘거문고 상자를 쏘아라’.궁으로 급히 돌아온 소지왕은 거문고 상자를 향해 화살을 겨누었는데,그 안에는 선혜부인의 내연남 묘심이 숨어 있었다.매주 수요일 밤 11시 [천일야사(史)]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