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자리 잡은 대표적 미국 축제의 날, 핼러윈데이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떤 캐릭터 복장이 인기 있을 지도 큰 관심인데요 올해 미국에선 원더우먼 같은 강한 여성이 대세라고 합니다.
이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0월 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벌이는 축제 날, 핼러윈데이.
해마다 사회 분위기에 따라 주류를 이루는 핼러윈데이 복장이 있는데 올해 미국에선 강한 여성 캐릭터 의상이 대세라고 합니다.
[하워드 베이지 / 루비 코스튬 부사장 : 젊은 여성들이 강력한 캐리턱 의상을 더 찾아요. 할리 퀸, 수퍼걸, 배트걸 의상이 잘 팔리죠. 물론 올해 영화가 개봉된 원더우먼 의상이 최고로 잘 팔려요.]
올해 남성중심 히어로 무비의 판도를 바꿔 '센 언니 열풍'을 몰고 온 원더우먼은 젊은 여성들이 자신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심리적 효과를 불러 일으킵니다.
[미치 브라보 / 손님 : 강한 여성 캐릭터는 기분을 좋게 하고 우리가 더욱 강하다는 느낌을 주죠. 원더우먼은 여성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죠.]
핼러윈데이 의상은 단지 축제를 즐기는 것을 넘어서 자신을 새롭게 만드는 의식 처럼 받아들여 집니다.
[조아오 슈에이리 / 손님 : 핼러윈데이 의상을 진지하게 여기죠. 자신을 다시 창조하는 기회죠. 내가 되고자 하는 그 누구와 관련된 영감을 받죠. 멋진 일이죠.]
우먼파워가 더욱 강해진 시기에 강한 여성 캐릭터 대세론이 미국에만 그칠 지도 올해 핼러윈데이의 주목받는 흥미 요소입니다.
YTN 이종수[[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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