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다 보니 병을 치료하는 방법도 다른데요, 내 몸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통합 의학 박람회가 장흥에서 개막했습니다.
동양과 서양, 대체 의학 안 가리고 각 분야에서 이름난 병원과 의료진이 한 곳에서 일주일 동안 무료로 진료와 상담을 해줍니다.
이승배 기자입니다.
[기자]
체험관 부스마다 줄이 길게 섰습니다.
침 맞고 뜸도 들이는 것을 보면 영락없는 한의원!
그런데 옆 방에는 치과와 안과가 있고, 또 건너편 천막에서는 전문 마사지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옥심 / 관람객 : 답답했던 배가 좀 뚫리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시원하고. 계속 받으면 좋아질 것 같아요. 건강이.]
내 몸에 맞는 치료법을 찾아볼 수 있는 통합 의학 박람회가 전남 장흥에서 개막했습니다.
두 개 이상의 치료를 합쳐 체질과 욕구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목적입니다.
효과만 있다면 동양과 서양, 대체 의학 등은 가리지 않습니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벌써 일곱 번째.
올해는 현대 의학과 한방 등 각 분야에서 이름난 병원 마흔 곳이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1년 전 33일 동안 열렸던 첫 국제 박람회에는 1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김성 / 전남 장흥군수 : 통합 의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또 체험하고 자신의 건강도 점검하고 치료도 받는 그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장흥 통합 의학 박람회는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열리며 입장료는 물론 진료비도 받지 않습니다.
YTN 이승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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