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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 아빠' 딸 가슴에는 어머니 영정사진...왜? / YTN

2017-10-09 5 Dailymotion

■ 노영희 / 변호사, 박상융 / 변호사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어금니 아빠 이 모 씨가 조금 전에 서울 중랑경찰서에 소환되는 모습을 저희들이 봤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범행 동기와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 평택 경찰서장인 박상융 변호사, 그리고 노영희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금니 아빠 이 모 씨가 앞서도 저희들이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살인 혐의보다는 사체유기 혐의가 적용이 돼서 구속이 됐죠? 이게 왜 그런 겁니까?

[인터뷰]
본인이 일단 인정을 했습니다. 사체를 유기했다고. 그래서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하고 발부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여중생, 딸의 친구죠. 부검 결과 목이 졸려서 사망한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렇다면 사체를 유기했다, 목이 졸린 상태로 죽었다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 사람이 살해에 가담한 거 아니겠느냐. 그다음에 딸이 친구인 여중생을,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합니다. 친구인 여중생을 전화로 몇 번씩이나 불러서 거기로 갔습니다. 그래서 이 공범 관계라든가 살해 경위라든가 동기라든가 이것이 이 사건의 가장 큰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살인에 대해서 아직 인정하지 않고 사체 유기만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구속영장 발부는 사체 유기에 대해서만 이루어지는 거고 살해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를 해 봐야 되니까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아서 사체 유기에 대해서만 영장이 청구되고 발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을 해 주셨는데 아빠와 같이 딸 역시도 친구의 시신을 유기하는 데 적극적으로 가담한 사실이 CCTV 화면을 통해서 드러나지 않았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이 사람은 살해한 적이 없다고 하는데 CCTV 영상을 보니까 딸이 아버지와 함께 시신을 트렁크에 넣고 차로 왔다갔다 하는 장면이 CCTV영상에 찍힌 겁니다.


저게 지금 YTN이 단독으로 입수한 화면이거든요. 화면을 보면 딸이 지금 트렁크 뒷문도 열고요. 지금 적극적으로 가담을 하는 정황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그 시신을 옮기는 데 딸도 저렇게 CCTV 영상에 보면 아버지와 함께 저 차 안에 싣는 데 도움을 줬고요. 그리고 차를 타고 시신을 묻으려고 했던 영월까지 따라갔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딸도 결국에는 사체 유기의 공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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