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에 아시아에서 가장 긴 '짚와이어'가 등장했습니다.
남해안의 빼어난 경치를 보며 최고 속도 시속 120km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남해안 한려해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해발 840m 산 정상.
쇠줄 하나에 몸을 맡기고 뛰어내립니다.
시속 120km의 속도로 느끼는 짜릿함에 함성이 절로 튀어나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남해의 절경은 넋을 빼놓을 정도로 장관입니다.
[이정규 / 경남 하동군 금남면 : 경관이 좋고 거리가 멀다 보니 오래 타는 시간이 좋았어요. 스릴 만점.]
아시아에서 가장 긴 3.18km의 길이만큼 짜릿함과 재미는 최고입니다.
'짚와이어'는 모두 3구간으로 나눠 타고 산 아래 입구까지 불과 5분이면 내려갑니다.
하동군은 짚와이어에 이어 케이블카까지 설치해 관광객을 끌어모은다는 계획입니다.
[윤상기 / 하동군수 :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을 주기 위해서는 꼭 체험 시설이 필요하다…. 이분들이 스릴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 설치한 '번지점프' 시설에 이번에 등장한 '짚와이어'까지.
하동 금오산 일대가 남해안 레포츠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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