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도시로 불리는 강원도 강릉에서는 커피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막바지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에서 커피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커피 생두를 볶자 서서히 진한 향을 풍기는 갈색빛 원두로 변합니다.
이어 곱게 간 원두에 뜨거운 물을 붓자 나만의 커피가 완성됩니다.
기계가 아닌 손수 내린 커피는 맛과 향도 색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조봉호 / 서울시 오류동 : 핸드드립으로 하면 여러 가지 커피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과학 실험 도구 같은 다양한 기구로 커피를 추출하는 체험도 인기입니다.
브라질과 케냐 등 세계 주요 커피 생산국의 커피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10여 년 전부터 커피 명인들이 강릉에 터를 잡으면서 산과 바다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강릉은 커피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커피 축제가 처음 열린 2009년 30여 개에 불과했던 강릉지역 커피 전문점은 현재 400여 개로 10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대부분 해변에는 횟집보다 커피 전문점이 더 많을 정도입니다.
[이종덕 / 강릉 커피축제 사무국장 : 강릉 분들이 일단 차를 좋아하셨고 바리스타 아카데미를 비롯한 커피 전문가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카페와 해변, 도심이 어우러진 커피 도시로 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강릉 커피 축제는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 일대에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9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송세혁[[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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