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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과다복용으로 죽을 뻔 한 사람의 모습,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돼

2017-09-29 1 Dailymotion

보스턴 — 여러분 마약에는 손도 대지 않길 바랍니다.

미국, 메사추세츠에서 전염병처럼 늘어나고 있는 마약복용의 끔찍한 효과를페이스북 라이브 비디오 만큼이나 더 잘 보여주는 건 없을 겁니다.

도체스터 지역의 두 남성이 차 안에서 기절한 남녀를 발견했는데요, 여성의 무릎 위에 놓아진 주사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남녀 둘이 약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두 남성은 그들을 깨우고 그 자리를 떠나게 하려, 창문을 두드렸습니다.

결국 이 여성은 깨어나 깜짝 놀라서는 혼란스러워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친구인 댄 씨는 흔들어도 깨어나지 않았죠.

그가 아마도 과다복용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 여성은 냅다달려 트렁크에서 나르칸을 꺼냈습니다.

그녀는 나르칸을 투여했지만, 댄 씨는 여전히 대답이 없었습니다.

마음이 급해진 그녀는 그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려고 했는데요,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목격자들에게 ‘ 보통 이러지 않아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경찰관이 이후 걸어와, 상황에 대해 물었습니다. 몇 분 뒤, 댄 씨가 결국 구토를 하며 깨어나, 모두들 한숨 돌렸죠.

이 여성은 목격자들이게 나르칸이 효과가 있다며, 자신도 몇번이나 사용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응급구조대가 이후 현장에 도착해 댄 씨를 치료했습니다.

보스턴 경찰은 도움을 주었지만, 체포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찰보고서는 나오지 않았고, 이 분제에 대한 범죄조사도 없었습니다.

이 마약과다복용 영상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시청했고, 난리가 나기는 했지만, 응급구조대원들에게 있어 이런 일은 익숙한 듯 합니다.

미국, 메사추세츠 공중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2천명이 마약과 관련되어 사망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