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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불참 속 靑 회담, '공동발표문' 발표 / YTN

2017-09-28 0 Dailymotion

■ 최창렬 / 용인대학교 교수, 백성문 / 변호사


어제 대통령과 4당 대표와 청와대 만찬. 안보 인사 문제에서 다소 이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청와대와 4당 대표의 공동 입장문까지 이례적으로 발표가 됐습니다.

어제 청와대 회담 소식 정치권 소식 최창렬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그리고 백성문 변호사와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회동 두 시간 지나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공동입장문도 나왔는데 앞으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수행하는 데 협치의 시동이 걸렸다 이렇게 볼 수 있나요?

[인터뷰]
지난번에 김명수 대법관 국회 인준 통과된 다음에 여야가 어쨌든 새롭게 뭔가 협조하지 않으면 안 된다라는 인식이 이제 공동으로 있는 거라고 봐야 돼요.

야당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야당, 특히 국민의당도 오히려 반대를 계속하면 오히려 캐스팅보트로서의 역할은 없어지는 거예요. 계속 반대만 하는 거니까. 반대도 하고 협조도 하고 이래야 그 역할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


그 존재감이 살아난다.

[인터뷰]
어제 그 회담은, 여야의 대표 만남은 그런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보여지고 특히 뭐니뭐니 해도 어제 주제가 안보였잖아요. 공동발표문에도 전부 안보 상황이었어요.

안보와 관련한 사안들이었거든요. 여야정 협의체를 제외하고는. 그래서 안보에 대해서 나 미국과 북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그건 바로 우리 대한민국, 한반도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설령 좀 해법이나 여러 가지 안보를 보는 관점은 다르다고 하더라도 어제 상당 부분 그래도 이견은 드러나면서도 어쨌든 초당적인, 당파를 초월한 그런 모습 자체가 의미가 있다라고 보여집니다.


공동입장문 발표 형식도 주목이 됐는데 청와대 대변인 그리고 참석한 당 대변인들이 함께 모여서 이걸 N분의 1로 나눠서 했거든요. 이런 건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인터뷰]
5가지를 청와대 대변인을 포함해서 각 대변인 별로 하나씩 나눠서 한 상황인데 일단 이미지상으로 정부와 국회, 국회에서 여야 할 것 없이 앞으로 이런 안보 문제와 관련해서는 초당적으로 협조를 하고 논의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됩니다.

물론 그걸 쇼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처음 본 상황이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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