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훈 / 정치평론가,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앵커]
자유한국당이 정기국회 보이콧을 사실상 철회를 하면서 9월 정기국회는 이제 정상화 국면에 접어들었는데요. 그래서 당장 내일부터 정치와 경제, 외교, 안보, 교육 분야 대정부질문이 시작됩니다.
[앵커]
창조론, 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인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내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종훈 시사평론가,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와 함께 정국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이상일 대표께 질문을 드리겠는데요. 정기국회 보이콧을 선언했던 야당, 물론 내일 최종 의총을 해 봐야 되지만 사실상 돌아오지 않았습니까, 열흘도 안 돼서. 보이콧을 철회한 배경을 뭘로 봐야 될까요?
[인터뷰]
글쎄 지금 한국당이 토요일에 대규모 집회를 국민보고대회라는 형식을 빌려서 문재인 정부를 성토하는 것을 했는데 그 결론이 오히려 원내 복귀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비롯해서 주장을 하면서 비판을 하고 그리고 국회 일정까지 보이콧을 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내부의 자평과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국민 여론도 그다지 큰 공감이 일었다, 이렇게 보기는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방송 개혁을 언론장악 의혹으로 이슈화시키면서 계속 몰아갔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그런 것들을 이게 많은 부분 일반 상식적으로 사람들이 동의를 하면서 장외집회라는 것은 국회가 취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 같은 것이거든요.
그래서 수적으로 열세인 야당이 원내에서조차 무력화됐을 때 이런 것을 국민 여론의 명분을 등에 업고 할 수 있는 투쟁의 방법인데 이런 것들을 성급하게 꺼냈다가 이것이 실익과 연결되지 않는 부분 그리고 안보 상황의 위중함이 중첩된 상황에서 장외에 계속 있을 수 없는 부담감 이런 것들이 작용하면서 회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그렇다면 자유한국당이 보이콧을 철회하면서 얻을 수 있는 득과 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인터뷰]
글쎄요. 이번에 장외투쟁 나가서 사실은 명분도 잃고 실리도 잃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안보 위기 국면은 사실은 보수 정당으로서는 굉장한 기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최근에 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910231414538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