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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민주당 공영방송 관련 내부 문건' 공방 / YTN

2017-11-15 1 Dailymotion

■ 김광삼, 변호사 / 이준석, 바른정당 노원병 당협위원장

[앵커]
MBC와 KBS 노조가 언론 정상화를 주장하며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자유한국당에서는 여당에서 공영방송 경영진의 교체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문건이 나왔다 이러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공영방송 장악 음모가 의도된 시나리오대로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정권의 정부 여당이 공영방송 정상화니, 방송의 독립성이니, 하면서 또 다시 '어용방송'·'땡문 뉴스' 방송을 만들려는 의도를 숨기려 하고 있지 않습니다.]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공영방송 경영진 교체 등의 내용을 담은 문건은 우리 당의 공식 문건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실무자 개인의 의견인 이번 문건을 무기로,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우리 당의 방송개혁 노력을 방송장악 음모 등으로 호도하는 일이 없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자유한국당에서는 여당이 방송을 장악하려고 하고 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에서는 그게 아니다 이렇게 반박을 하는 상황이에요.

[인터뷰]
우선 민주당에서 강훈식 대변인도 방금 말씀하셨지만 독립성과 그리고 제가 보았을 때는 방송 정상화라는 말은 양립할 수 없는 말입니다. 독립성을 가진 상태에서 정상화하는 방법이 가만히 놔뒀을 때 정상화된다고 보지 않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개입을 하겠다는 의도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자유한국당이 비판하는 부분은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지금 그렇다면 문건 내용을 살펴봤을 때는 제가 문건 내용을 살펴본 바로는 그렇게 구체적이진 않습니다. 아까 언급된 것처럼 공범자들 관람하고요. 발언에 즉각 대응하고 그다음에 방송사 구성원 중심의 사장 퇴진 운동 이런 것들이 사실 과거부터 이어져온 내용들이기 때문에 이것이 새로운 작전계획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저 부운은 앞으로 저 문건을 보도한 언론사와 자유한국당 측에서 조금 더 나올 문건이 있는지 살펴봐야 되겠고요.

다만 지금 시점에서 봤을 때 여야 강대강 초대치라는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이 선택한 보이콧이라는 카드가 생각보다 잘 안 먹혀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자유한국당 측에서는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이 상황을 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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