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 지 15년이 넘은 노후주택 소유주가 전·월세를 올리지 않을 경우 서울시가 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서울시는 '리모델링 지원형 장기안심주택' 21호를 오는 1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리모델링 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단열공사, 보일러·상하수도 배관교체 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대신 집 주인은 전·월세를 동결하겠다고 약속하는 제도입니다.
장충동2가와 광희동2가 등 서울시가 지정한 14개 지역 내 노후주택이 지원 대상입니다.
주택 규모가 60㎡ 이하, 전세 보증금은 2억2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6년간 임대료를 올리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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