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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끝 낙마' 증권가도 놀란 이유정의 주식 수익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방송: YTN 뉴스N이슈
■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이종훈 정치평론가, 양지열 변호사

- 8개월 만에 3억…주식 대박
- 내부자 거래 가능성
- 금감원 "이유정 주식거래 진정서 오면 조사"

◇앵커] 이유정 후보자, 사퇴 전에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이 주식 투자 부분인데요. 후보자 본인은 그동안 주식투자와 관련해서 어떤 위법에 관련된 적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오늘도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야당은 그렇지만 내부자 정보 이용한 게 아니냐 이런 의혹까지 제기한 상황인데요. 얘기 들어보시죠.

[오신환 / 바른정당 의원 (지난달 28일, 인사청문회) : 2015년 내츄럴엔도텍 주식 매각을 통해서 12억 3천여만 원의 또 다른 시세 차익을 실현하고도 2015년도 재산에는 누락돼 있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지난달 28일, 인사청문회) : 여러 가지 종목 중 한 종목에 거의 90% 이상을 올인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작전주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겁니다. 작전주가 아니더라도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냐?]

[박지원 / 국민의당 의원 (지난달 28일, 인사청문회) : 차라리 헌법 재판관 하지 마시고 주식 투자해서 워런 버핏같은 그런 투자가 되실 생각 없어요?]

[이유정 /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난달 28일, 인사청문회) : 부동산 투자에 대해 심리적인 거부감이 있고, 그러다 보니 주식투자를 좀 오래 하게 된 것이고요. 어쨌든 그 과정에서 전혀 불법적인 것은 없었고 모두 정상적 거래였다는 점을….]

◇앵커] 지금 유정버핏이다, 아니면 국민연금관리공단에 가서 국민연금 좀 관리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도 사실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본인의 능력대로 투자를 했을 수도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니까 주식 투자를 해서 돈을 버는 것. 이거를 뭐라고 할 수 없는데. 만약에 야당 말대로 내부자 정보를 이용해서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보십니까?

◆인터뷰] 이유정 전 후보자 말씀처럼 그리고 본인이 직접적으로 어떤 내부자 거래를 했다거나 이렇게 보기는 좀 무리일 것 같아요. 다만 우리가 흔히 주식을 하시는 분들 보면 외부에서 가까운 정보라든가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다. 이게 지금 현재로서는 비상장이지만 곧 상장이 될 거고 좋을 거다 이런 권유들을 많이 받고 구입하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봐도 그렇게 많은 액수를 한꺼번에 몰아서 투자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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