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29일 유엔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엔 안보리가 중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오후 개최되는 안보리 긴급회의를 거론하면서 "북한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남았는지를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뭔가 중대한 것이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 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가로질러간 데 대해 "어떤 나라도 1억3천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머리 위로 미사일을 날려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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