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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자작극' 女승무원 6개월 만에 검거 / YTN

2017-11-15 1 Dailymotion

아이 2명을 낳았다고 허위 신고한 뒤 지원금 등으로 수천만 원을 챙긴 항공사 승무원이 추적 6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1살 류 모 씨를 오늘 오전 사기 혐의 등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류 씨는 지난 2010년과 2012년 위조한 출생증명서를 구청에 두 차례 제출해 회사와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금 4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류 씨는 경찰 조사에서 인공수정에 실패한 뒤 아이를 입양하려 출생신고를 했지만, 절차가 복잡해 포기한 뒤 동사무소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수당을 신청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한 류 씨의 첫째 아이 행방을 찾아달라는 서울시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류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다시 조사한 뒤, 도주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김승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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