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가장 강력한 위력으로 미국 본토에 상륙한 허리케인 '하비'가 텍사스 연안 상륙 이후 세력이 크게 약해져 곧 열대폭풍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인구가 밀집한 휴스턴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에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보여 여전히 홍수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하비'가 상륙한 텍사스 주 남부에서는 전신주가 넘어지고 전력선이 끊겨 29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건물 지붕이 부서지고 가로수가 뽑히는 등 구조물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오전까지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애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강풍 피해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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