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21일) 7시 50분쯤 경기 양평군 용문산에서 목사 40살 권 모 씨와 초등학생 5명이 조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권 씨와 학생들을 용문산 정상 인근에서 2시간여 만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구조 당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학생들은 발이 붓고 체온이 떨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권 씨와 학생들이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던 중 날이 어두워져 길을 잃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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