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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축산업 근본 개선책 준비하라" / YTN

2017-11-15 0 Dailymotion

■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 최창렬 / 용인대 교육대학원장

[앵커]
살충제 달걀 논란으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축산업 전반을 개혁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는 땜질식 처방을 하지 말고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라는 얘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앞으로 얘기가 나오겠습니다마는 이 먹거리 문제가 이것이야말로 민생 문제거든요.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이고. 따라서 이 문제는 민생, 안전 문제적 방식에서 접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메르스 사태를 경험하지 않았어요. 가습기 살균제 문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까지 하고 이런 상황이고, 최근 얘기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약간의 성격은 다르다 하더라도, 사안의 성격은 다르겠습니다마는 같은 맥락에서 정부가 이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을 해야 한다.

이 문제를 대한의사협회가 발표한 것처럼 체내에 들어가서 한 달 있으면 없어진다 이렇게 인식하면 안 돼요. 정권이나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게 정당성의 위기라든지 리더십의 위기, 신뢰의 위기 이런 것들이거든요.

바로 이러한 것들은 최근에 식약처장이 잘못된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10일 기자간담회 때 그 얘기가 나왔었잖아요. 모니터를 해 본 결과 살충제 들어가지 않았다.

국민들을 결과적으로 속인 거예요.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마는. 이런 부분들이 국민들이 느끼기에 정부에 대한 신뢰 문제로 직결될 수 있어요.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도 나선 건데 이런 부분이야말로 신뢰의 위기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문 대통령께서 최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라든가 세월호 유가족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서 국가 원수로서 그리고 행정부의 수반으로서 국가의 책임이다라면서 사과를 했는데 바로 먹는 것의 문제, 즉 국가의 역할, 정부의 역할이라는 게 뭐냐하면 생명과 재산, 안전을 보호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게 의식주 중에서도 사람이 먹어야 사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국민들이 먹는 것에 대해서 믿지 못하고 꺼림칙하고 이러면 안 되거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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