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가철을 맞아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도 역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유진 기자!
오늘 몇 명이 빠져나가나요?
[기자]
10만 9천여 명이 출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집계한 것인데요, 인천공항이 문을 연 뒤 가장 많은 숫자로 그동안 최다 출발 여객 수는 지난해 7월 31일로, 10만 4천여 명이었습니다.
공항공사는 원래 어제 10만 5천여 명이 출국하면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실제 이용객은 10만여 명에 그쳤습니다.
때문에 오늘 출국자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에서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여행객 수는 다음 달 13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20일까지 여행객 약 684만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일일 평균으로 보면 18만 4천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공항공사 측은 현장 근무자를 늘리고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혼잡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를 제때 타려면 공항을 오갈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평소보다 일찍 나오셔서 출국할 때 자동 발권기 같은 자동화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유진[[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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