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파흐룸프 — 약 네 달 전, 미국, 네바다, 파흐룸프(Pahrump)에서 한 남성이 최악의 경찰가정방문을 경험했습니다.
문을 열고 블루라는 이름의 6살짜리 개가 피범벅이 되어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개가 자신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경찰의 총에 맞은 것입니다.
지난 4월 10일, 개리 밀러 씨는 집에 있다, 실수로 열쇠 꾸러미 위에 앉는 바람에 집 비상벨이 울리게 되었습니다.
보안업체는 그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그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그는 잘못된 경보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존 톨 경관은 자신이 이러한 내용을 전달받지 못하고, 밀러 씨가 살고 있던 집에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뒷뜰에서 개리 밀러 씨가 키우던 핏불, 블루는 톨 경관이 앞문을 통해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여느 개들처럼, 블루는 상황을 파악하기위해 냅다 달렸습니다.
개가 짖는 소리가 들렸고, 개가 자신 쪽으로 달려오는 것을 본 톨 경관은 즉시 총을 집어들었습니다.
그 다음 발생한 상황이 경관의 바디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6월 첫째주 주말 대중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이후, 톨 경관이 소속된 경찰서는“개가 경관을 공격했다.”,”경관을 공격하려고 했다.”, “공격적인 동물이 ‘치닫는 위협’을 가했다.”라고 설명하는 공식성명서를 내보냈습니다.
경찰측은 최근 이 지역에서 일어난 핏불 관련 사건 두 건 때문에 자신의 두려움에 한 몫했으며, 방아쇠를 당기게 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찰측은 톨 경관이 적절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고, 개가 주거지역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문을 두들겨야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 운동가는 ABC뉴스가 입수한 가정집보안업체에서 받은 보고서를 보면, 경찰 파견 요원이 연락을 받고서, 잘못된 경보음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을 알 수 있습니다.파견 요원은 톨 경관은 출동 중이었고, 그가 업데이트된 상황이 있었는지 확실히 했다고 합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톨 경관은 명백히 그 정보를 제때 받지못한 듯 합니다. 개리 밀러 씨는 자신이 기르던 블루라는 이름의 애완견은 새끼일 때 밀러 씨 가족들에게 구조되었드며, 자신의 동의없이 경찰관에 의해 매장당해야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