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이타마 현, 오케가와 시에서 지난 6월 11일, 오전 10시 20분 쯤,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있던 남성이 돌연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만, 사망 선고를 받고 말았습니다.
요코하마 시에서 온 46세인 남성은 ‘도쿄 스카이다이빙 러브’라는 학교의 학생, 당일 세번째 스카이다이빙을 했다고 합니다.
상공 3천8백 미터를 나는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상공 1800미터 높이에서 낙하산을 작동시켰습니다만, 이후,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훈련 담당자가 아무리 불러봐도 대답이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 상태로 보리밭에 불시착했습니다.
이 남성은 심폐정지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총 4시간 후 사망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외상 없이, 낙하 충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하는데요, 경찰측은 병사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법해부로 사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