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산림자원의 활용성과 가치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산림 자원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산림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고 관련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산림녹화 성공국가인 우리나라.
우거진 산림을 관리하고 경제림으로 육성하기 위한 육림사업과 함께 산림 생명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바이오 경제시대를 맞아 산림의 역할과 이용 활성화 대책 등 산림 생명자원 산업화와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한 상생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조은주 / 청주시 사직동 : 산림에서 나오는 물품들이 이렇게 많은 줄 처음으로 알았고요. 이제 이것들을 실생활에 많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산림 생명 자원의 활용과 산업화에 민과 관이 힘을 모으고 나섰습니다.
산림의 다양한 가치와 기술적, 생태적인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해서입니다.
[정소암 / 다오영농조합법인 대표 : 많은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장점도 있고요. 또 우리가 산에서 나는 보석 같은 것들을 많이 판매할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
매년 25만ha의 숲 가꾸기를 통해 나오는 부산물은 40만 톤 정도.
상당수가 재활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숲을 경제림으로 가꾸고 부산물은 자원으로 재활용하면서 각종 재해 예방과 소득사업을 동시에 펼치는 산림복합 경영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이창재 /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산림 생명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생명 자원의 수요자와 공급자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산림정보 기술 공유와 산림자원 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에너지 자원화 등 산림 생명 자원의 다양성을 통해 숲의 가치와 효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YTN 이정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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