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에이번 — 브라우니가 있다구요?
만화 캐릭터인 요기베어가 손재주가 아주 기가 막힌다고 한다면, 미국, 코네티컷의 이 검은 곰은 끈질김의 왕입니다.
이 덩치 큰 친구는 갓 구워진 브라우니의 냄새만을 맡고 이 곳까지 왔습니다.
뒷문에 기대더니, 나중에는 다른 문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겁에 질린 집주인은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소리를 지르고, 쿵쿵 쳐봐도 이 성가신 곰을 내쫓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아주 끔찍할지도 모릐만, 초콜릿에 굶주린 이 곰의 사진들은 귀엽기만 하네요, 네티즌들도 여기에 동의했죠.
이 곰은 결국 브라우니를 포기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집주인에게는 얼마나 다행인 일인지 모릅니다.
아마 이 집주인은 한동안 빵을 굽지 않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