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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 투우사, 첫 경기 결과는? 혀와 입천장으로 뿔이 관통

2017-06-12 4 Dailymotion

마드리드 — 힘겨운 시작점에 대해 이야기 해보죠. 스페인, 마드리드의 한 젊은 투우사가 잔인하게 참패당하며 첫 경기를 마감했는데요, 상대방의 피를 보지 않고서는 가만히 맞고만 있지 않을 황소 한마리와 경기장 안으로 들어간 것이죠.

지난 4월 2일, 스페인, 라스벤타스 경기장에서 23세인 다니엘 가르시아 나바레테 씨는 1만명의 관중들 앞에서 그의 첫 투우사 데뷔를 선보였는데요, 팡파르 소리에 휩쓸리기는 커녕, 죽음과도 싸울 준비가 되어있는 적의 눈을 노려보고 있어야만 했습니다.

10초도 지나기 전에, 이 황소는 나바레테 씨를 뒤집고서, 그의 목과 턱에 각각 두번씩 뿔을 들이댔습니다.

그의 첫경기 이후 그를 치료하게 된 의사들은 그가 20센티미터 그리고 15센티미터 깊이의 상처를 입었으며, 황소의 뿔이 그의 입천장과 혀를 뚫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회복하고 있는 나바레테 씨는 이렇게 목숨이 붙어있다니 얼마나 운이 좋은지 모릅니다. 그는 쇄골골절상, 심한 좌골신경 손상 그리고 전신에 근육손상을 입었습니다.

나바레테 씨는 이번 대회에서는 피했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것으로 경력을 쌓는 것이 더 현명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