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건, 그랜드 래피즈 — 한 남성이 희귀한 패혈증 인두염으로 손과 발을 잃게 되었습니다.
미국, 미시건 출신으로 세 아이의 아빠였던 한 남성이 자신의 손과 발을 잘려나가게 만들었던 패혈증 인두염이라는 희귀한 병에 걸렸지만, 목숨은 건졌다고 합니다.
44세인 케빈 브린 씨의 몸은 패혈증 인두염이 복부로 확산되어, 3리터의 고름이 생겨 장기를 둘러싸게 되자, 심각한 패혈성 쇼크 상태로 들어섰습니다.
브린 씨의 목숨을 구한 약의 부작용이 손과 발로 가는 혈류량을 차단했으며, 이로인해 의사들은 어쩔 수 없이 절단을 감행해야했습니다.
연쇄상 구균으로 인한 인두염은 A연쇄상 구균에 의한 감염증상입니다. 대부분의 주요증상에는 목 통증, 열 그리고 림프절 부종입니다.
흔하게 나타나는 다른 증상은 편도선이 붉게 부어오르고, 입천장에 빨간 점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패혈성 인두염은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의 침방울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됩니다.
전형적으로 이 질병은 어떤 사람이 이 박테리아와 접촉을 하게 된 이후, 눈, 입 혹은 코를 만지면 발생합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과 같은 그릇이나 컵을 사용하거나, 박테리아로 야기된 피부상처를 만짐으로써 이 질병에 걸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의사들은 케빈 브린 씨가 아들이 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이후, 이 질병에 걸렸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그러나 의사들은 브린 씨와 같은 사례는 아주 드물다고 강조했으며, 목이 아픈 사람들은 그 누구라도 병원에 가보기를 권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