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빅터빌 — 미국, 캘리포니아, 빅터빌에서 충성스러운 강아지 주인이 개도둑에게 강아지를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 90초짜리 영상에 잡힌 사건은 한 운전자가 촬영한 것으로, 한 남성이 얼마나 단호하게 자신의 강아지를 되돌려받기위해 매달려있는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측의 말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피해자는 2개월 된 강아지를 데리고 자신의 아파트 단지 근처를 걷고 있던 도중, 한 남성이 자신의 옆으로 차를 몰고와서는, 강아지를 낚아챘다고 합니다. 피해자는 강아지를 되찾으려고 차로 손을 뻗었고, 운전자는 자신의 창문을 올려버렸습니다. 운전자가 무자비하게 도시 골목을 이리저리 운전하게 되면서, 이 남성은 질질 끌려다녔습니다. 이 운전자는 이 남자를 떼어놓으려 코너를 돌 때, 속도를 냈습니다만, 이 남자는 항복하지를 않았습니다. 심지어 두 다리가 길에 갈리지 않게 하려 두 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입니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이 힘겨운 순간들은 몇분동안 계속되다, 결국 운전자가 창문을 내리고 이 남자를 놓아주고 속도를 내 달아나게 되면서 끝이 났습니다.
구급차가 출동해 그를 병원으로 데리고 갔고, 이 가여운 남성은 심한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영상도 영상이지만, 창물에 매달려있느라 팔에 난 상처 그리고 바지, 신발이 너덜너덜 해진게 이번 사건을 잘 대변해줍니다. 그러나 그가 얼마나 열심히 매달려있었는지를 감안하면, 가장 큰 상처는 사랑하는 강아지를 잃은 마음일 겁니다. 이 강아지는 아직도 발견되지않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