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댈러스에서 경찰 총격에 의한 흑인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 도중 경찰관 4명이 저격수의 총격에 숨진 가운데, 포틀랜드 시위 현장에서도 한 남성이 총격을 가하려고 해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현지 시각 7일 오후 시민 수백 명이 모인 오리건 주 포틀랜드 도심 시위 현장에서 한 남성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겨누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이 상황을 신속히 인지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시위에 나섰던 시민들이 놀라 달아나는 등 혼란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5일과 6일, 루이지애나와 미네소타 주에서 각각 경찰관의 총격에 흑인 남성이 숨진 사건 이후 미국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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